N잡러4 달래와의 뜻밖의 동거 원래 나의 본 직업은 브리더. 전문 견사를 가족사업으로 운영 중이었다. 훈련사, 핸들러, 미용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까지 전공으로 동물보호계열을 나왔기에 더더욱 내 직업이 평생 브리더일 줄 알았다. 그런데 인생 길게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사람보다 개에 대해서 뭐 유명한 강형욱이나 이런 분들보단 당연히 아니지만 그냥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보단 조금 더 많은 걸 알고 있는 건 사실. 서론이 길었고 견사를 운영하는 품종은 실외견이기 때문에 마당에서 키우고, 집 안에서 키우던 반려견 두 마리가 있었다. 나 감자, 나 달래. 감자는 달래의 엄마였고 감자는 작년 3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나는 더 늦기 전에 분가해서 다른 직업을 선택한 상태였고 혼자 남겨진 달래를 부모님께만 맡겨 둘 수 없어 그렇게 22년 3.. 2023. 1. 18. 2022.12.20 비트코인 차트분석 오늘 또 비트코인이 한번 더 쏟아버렸다. 아 내 현물...(평단 2,700,000쯤) 손실은 잊어버리고 벌 수 있을 때 열심히 벌어보자. 현물이야 장이 좋아지면 올라오겠거니. 이제 해탈 비트코인 5분봉 차트다. 상방 채널을 형성했지만 뭔가 힘이 약하다. 채널 상단을 두드리지만 넘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거래량이 그만큼 실리지 못했다. 주말 횡보 하락은 월요일 상승이라는 관념을 깨버렸다. 어딜가도 좋은 뉴스는 없다. 시장은 얼어 붙었고 계속 안 좋은 소식만 나온다. 이러면 더 하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라이트코인 숏 포지션 진입. 진입평단 65.0 이였다. 포지션 정리하면서 바로 글을 쓰는거라 캡쳐 화면으로 대처해서 조금 지저분한데 나는 이것저것 차트 잘 보지 못한다 그냥 매물대, 캔들 힘, rsi정도. LT.. 2022. 12. 20. 2022.12.16 네 마녀의 날 이번 주 경제 캘린더는 완전 헬게이트였다. 그만큼 기다려온 날이기도 했고. 한 달 내내 매매에 죽을 쑤다가, 이 맛에 또 매매하지 싶은 그런 날. 변동성이 없을 수도 있지만 뉴스라던지 현재 바이낸스 퍼드 관련 소식이라던지 폼크에서 금리 인상은 시장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판단되었다. 그리고 비트코인 차트가 하방을 보여주고 있었다. -네 마녀의 날 이란? 주식엔 선물 옵션이란 게 존재한다. 이거까지 다루려면 내용이 너무 방대해져서 일부 지식은 검색을 해보시길 바란다.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 옵션 등 네 종류의 상품이 존재하는데 이 상품들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른다. 3월 6월 9월 12월 둘째 목요일이다. 이 날은 당연히 만기 되는 날인데 4가지 상품이 모두 동시에 .. 2022. 12. 18. 2022.12.15_대망의 FOMC 나는 완전 쌩 초보 코린이다. 그러면서도 현물, 선물, 경험을 다 갖추고 있고 매매로는 아직 햇병아리이지만, 내가 코인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은 나중에 따로 풀어보겠다.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결전의 FOMC(이하 폼크)날이다.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폼크는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고, 요즘 뉴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잠깐 용어를 설명하고 넘어가 보자면 FOMC(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는 Federal Open MarketCom-mittee의 약자로 미국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를 말한다. 미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FRB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등이 의사록을 통해 미국의 경기 전망 등을 검토한다. 폼크는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자산 매입 규모 등 통화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2022. 12. 15. 이전 1 다음